오랫만에 오신 조사님 께서 황열기 줄 태우러 갑시다 하여 
황열기 줄태우고 왔습니다 
계절이 바뀐다고 양간지풍 바람이 얼마나 불어 오는지 배 잡기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속에 어군도 가득하고 열기 반응이 뜨겁습니다 
열기만 물고 나왔으면 좋으련만 황볼락도 같이 나오네요 
황볼락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아쉬울 따름 입니다 
바람에 배는 사정없이 뒤로 밀려나고 황열기 반응이 오면 낚시대는 사정없이 춤을 추네요 
열기 사이즈 좋습니다 물로 포인트 마다 사이즈 마리수 편차는 많이 나는 편입니다 
오늘도 신기한 것을 보았습니다 
황볼락이 물었는데 대구가 콱 하고 물어 올라오네요 
대구라는 이름이 달리 대구가 아니네요 ㅎㅎㅎ